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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월요일

또 다른 가치창출의 방법 '네이밍'

바로 이전 글에서 가장 최소한의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 일단은 시작을 한뒤에 어떻게든 꾸역꾸역 과정을 견뎌내고 마지막 끝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적었었다. 현존하는 세상의 많은 결과물들이 결국엔 끝이 있고 그 어느정도의 분량을 채웠기에 최소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었다. 그 다음으로 설명하고 싶은 부분은 그럼 그 최소한의 가치에 어떻게하면 실질적 가치를 초과하는 파급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한다.

내가 이 파급가치 또는 거품가치에 대한 개념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어느 유튜브 채널에서부터였다. 거기선 여러가지 건축 자재나 시공기법들에 대해서 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등장한 것이 바로 '실크벽지' 라는 개념이었다. 실상 보통 사람들도 실크벽지라고 하면 고급된 벽지라던지 조금더 개선된 벽지라는 이미지가 있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실상 알게된 사실은 전세계에서 실크벽지라고 부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실크벽지는 실상 해외에서는 비닐벽지라는 네이밍으로 알려져있고 그게 실질적으로 가장 그 제품을 잘 설명한 이름이었다. 정말 실크벽지는 실상은 비닐 PVC 소재였다. 문제는 PVC 소재를 더함으로 더 다른 질감을 잘 표현할 수 있었고 여기에 사람들이 뭔가 더 가치있고 고급적인 소재로 착각하게 된다는게 문제인데 실상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물질들이 나올수도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 

이것과 비슷한 사례중에 한가지는 바로 열반사단열재라는 제품도 있었다. 열반사단열재는 실상 우주공간에서 전도할 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복사열만 차단하면 되는 특수한 상황에서 유용한 대응책일뿐 실제 일반적인 환경에서 열반사단열재는 일반 스티로폼 비드법 단열재보다 훨씬 성능이 뒤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열반사단열재' 거기에 은박으로 번쩍거리니 심리적으로 더 성능이 좋은것처럼 여겨지면서 여러가지 시공현장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실제로는 사실상 없는것만 못하다는게 중론이다.

이 사례들은 결국 이름을 네이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이미지가 결정되고 거기에 실제 제품의 형태나 외관에 따라서 그 이름으로 인한 가치. 즉 네이밍 덕분에 본래의 가치보다 더 뛰어나게 인식됨으로서 사람들이 착각하게 되고 거기에 유행 또는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후 해당분야의 보편적인 제품으로 일반화되는 양상이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제품이 지닌 본래의 가치를 넘어서는 파급가치 또는 거품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부분이겠다. 

때문에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든 이름이든 그것을 매우 신중하고 기획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명칭 하나 때문에 대박이 날수도 있거나 예기치 않은 성공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 성향의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오히려 소비자나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예기치 않은 착각을 야기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생각지도 않은 파문에 휩싸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정말 신중을 기해서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이름에 네이밍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서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더 긍정적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겠다. 

잘지은 네이밍 하나가 제품이나 서비스는 물론 어느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천천히 확장시켜 나간다


본 글은 앞서서 무너지지 않을 진영을 구축한다는 글에 바로 뒤이어 쓰는 글이다.

무너지지 않을 진영. 즉 최소화되어서 어떠한 변수나 변화에도 어느정도는 대비할수 있고 기본적인 채비를 할수 있는 상태. 또는 내가 생각한 것을 충분히 펼쳐나갈수 있는 기반이 안정적으로 갖추어졌다고 한다면 그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확장이다.

이건 마치 징검다리 돌을 생각해도 좋을것이다. 돌을 하나 놓고 나서 또 돌을 하나 놓으면서 다리를 만들어 나간다. 이 돌들은 각각 하나씩만 존재해서는 그 값어치를 해낼수가 없다. 하지만 이전에 놓은돌과 이후에 놓은돌이 근거리에 위치하면서 서로를 백업하고 또 새로운 가치가 형성이 되는 것이다.

즉 기본적인 진영을 갖추었다면 그것을 좀더 제대로 확장시켜 나갈수 있도록 또 다른 안정적인 영역을 만들고 또 그것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도록 한다면 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동떨어진 돌은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전의 진영을 좀더 탄탄하게 하면서 또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자원을 습득할 기회를 갖는것. 또한 경험을 얻을수 있는것이 그 새로운 거점의 역할이 될것이다.

앞서 이전글에서 아무런 진영을 갖추지 못한 사람을 추운 산속에서 벌거숭이로 걸어가는걸 표현했는데 만약 당신에게 충분한 자원이 있다면 차나 또는 캠핑카를 타면서 그 길을 지나가게 될수도 있는것이다. 당연히 더 멀리 더 빨리 수월하게 길을 지나갈 수 있게 되는것이다.

이 글을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만약 무너지지 않을 영역이 아니라. 무너질수도 있는. 또는 무너질수밖에 없는 진영을 구축했다면 그것은 전혀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것이다 오히려 그 진영을 구축하는데 들어간 시간과 자원, 노력들이 다 허사가 될것이다.

흔히들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다른걸 하면서 경험을 쌓는것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지만 그것 또한 실상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는 자원이 있는 없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단 한번의 실패로 재기조차 못하고 투입된 시간의 몇배를 노예로 전락해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도 상당히 많다.

정말 지금 당신이 벌거벗은채로 추운 어느날밤 산길을 걸어가고 있다면 감히 도전정신을 외칠 여력이 있을까. 절대로 없을것이다.

결국 무너지지 않을 영역을 구축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작업중에 한가지다. 섣부른 시도는 정말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트릴수도 있음에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느 작은 성공이든 어느 작은 진영을 구축해놓는다면 그 다음 작업은 훨씬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거점으로 확장시켜 나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된다.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많은 콘텐츠를 생산해보기


이전에 온라인은 오프라인을 보완하는 부수적인 수단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압도적인 소통력을 보여준다. 당장 그 시간 동안 상대방의 참견없이 일방적으로 생산되기도 하지만 세대와 지역.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전달이 되고 있는 시대라 더욱 그렇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아이돌 뮤지션들의 춤과 노래, 얼굴과 목소리는 유튜브에서도 전세계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콘텐츠다. 팔린다는게 조금 이상한가? 실상 광고를 달고 보여지고 있으니 어쩌면 팔리고 있는것일수도 있다.

온라인의 중요성은 이쯤으로 하고, 사실 그 콘텐츠의 가치는 누가 만드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나 또는 공신력있고 유명한 정치인이나 셀럽이 사용을 한다거나 비춰진다거나 하면 그 콘텐츠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저 작은 코웃음 한번이라도 보는 사람이 수십 수백만명 많게는 수천만명이 되면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된다. 결국 당신이 누구인가에 따라 사실은 당신이 만들어내는 모든것들의 가치가 이미 결정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연습없이 이루어지는것은 없다. 지금 현재 많이 떠오르고 있는 인기 셀럽들. 특히 유튜버나 BJ들 또한 엄청난 연습과정. 인내의 과정을 통해 그 자리에 올랐다. 이전에도 말했듯 단 얼마의 기간조차 버티지 못하고 그만둬버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그런 포기할수도 있고 고된 과정들을 견디고 쭉 이어져왔기에 그 자리에 올랐던건 대부분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사항이다.

누군가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우월감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정작 그 자리에 오르면 그렇게 보이는것일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수많은 인내의 과정을 거친것을 생략하고 보게되면 원래 그렇게 대단하고 우월한 사람으로 보이는 법이다.


결국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다.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최대한 많은 작업이나 아웃풋을 내어보면서 연습을 하고 또 연습을 하고 갈고 닦는것. 어떠한 과정으로든 반드시 그 과정이 있어야만 발전이 있고 또 기회가 왔을때 붙잡을 수 있게 된다.

이게 어떤 기획이 되든 글쓰기가 되든. 그림이나 만화가 될수도 있고 노래나 춤이 될수도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마치 숨쉬는것처럼 무한한 반복을 이어나가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그것으로 인한 댓가를 함부로 기대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동안 투입되는 시간이나 자원이나 돈은 어떻게 마련하느냐고. 이것 또한 답은 뻔하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걸 위해서라면 다른게 희생될수 밖에 없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런걸 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거나.

지금은 정말 꾸준함과 어느정도의 재능이 있으면 충분히 적은 자원으로 시도해볼수 있는 기회가 많다. 분명한것은 이걸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드시 어떤 무언가 다른걸 포기해야만 한다.

놀거 다 놀거 할거 다하면서 앞서 말한 많은 콘텐츠를 생산한다던가 수많은 연습을 이어 나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둘중에 하나는 택일이다. 직업적인 시간까지 필요하다면 게다가 수면시간까지 하면 최소 4개 이상으로 시간대가 나뉘어지게 된다. 다른 영역의 시간을 줄여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다